서민금융진흥원 햇살론 15 특례보증과 일반보증
서민금융진흥원 햇살론 15 는 대부업이나 불법사금융 등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최저 신용자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은행 대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민행복기금에서 보증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입니다.
지원대상
-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사람
- 연소득 3500만원이 이하인 사람
여기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는 2021년 기준으로 NICE 744점, KCB 700점 이하를 말하는 것입니다.
지원내용
대출한도는 700만원, 대출금리 연 15.9%입니다. 3년 또는 5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환하면 되는데 성실하게 상환하면 1년마다 금리리가 인하됩니다. 만약 대출기간은 3년으로 선택하면 1년에 3%씩, 5년으로 선택하면 1년에 1.5%씩 금리가 인하되는 방식입니다.
일반보증의 경우 협약 은행에서 신청하면 되고 특례보증의 경우에는 전국 35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직접 신청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특례보증이 뭔지 궁금한 사람이 있을텐데 여기서 특례보증이란 은행의 표준화된 심사로는 지원받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의 특례 지원 프로세서를 말하며 다음과 같습니다.
- 급여현금 수령자
-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 3개월 미만 재직 근로자
- 개인택시 운전자, 농·축산·임·어업 종사자 중 객관적인 서류로는 소득증빙이 어려운 사람
- 일반보증 신청 후 부득이하게 기본한도(700만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한 사람
특례지원은 신용정보 뿐만 아니라 대면상담 과정에서 소득상황과 자금의 용도 및 상환의지, 계획 등을 정성적으로 심사하여 지원여부를 결정합니다.
특례보증과 일반보증은 이용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대출이 실행되는 과정도 다르며 구체적인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일반보증(은행) : 자격조회(상담) → 신청 접수 → 보증심사 및 승인신청 → 약정체결 및 보증서 발급
- 특례보증(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 종합상담 → 맞춤대출연계 → 신청 접수 → 정밀 심사 및 보증 승인 → 접수증 발급 또는 문자 안내
햇살론 15는 2021년 7월에 출시된 서민금융상품으로 햇살론 17 보다 금리가 2% 더 낮은 15.9%의 금리가 적용되며 안전망 대출2 와 햇살론 17 등과 통합한도 2천만원으로 운영됩니다. 그러므로 햇살론 15 한도까지 대출을 하고 부족한 대환자금이 있다면 추가로 안전망 대출2을 신청하면 됩니다.
반복 추가 이용
서민금융진흥원 햇살론 15 는 대출 이용 중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1회에에 한하여 추가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때 추가 이용을 할 때에는 대출한도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상환 완료 후에는 제한 없이 여러 번 이용이 가능합니다.
반복 또는 추가 이용을 할 때 직전 대출 당시보다 부채상황이 개선되었다면 최초 적용금리를 0.5% 우대합니다. 그러므로 이 경우에는 15.9%가 아니라 15.4%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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